저희집 말썽꾸러기 형제 이번주 겨울방학을 했습니다~
사실 겨울방학을 했어도 그 전과 다르지 않은데요... 올해 아주 다사다난한 해였어요.
코로나로 인해 첫째는 온라인 개학을 하고 둘째는 온라인 입학식과 더불어 두아이 모두 우울한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했죠. 온라인 수업이라던지 그런게 저도 생소한지라 처음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그래도 차즘 적응해가면서 교과서로 진도 나가고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도 하면서 알차게 보냈어요.
학원도 불안해서 못 보내겠고 집에서 공부는 시켜야겠고 해서 처음엔 제가 괜찮은 문제집 사서 학습시키려니 어렵더라고요. 특히나 1,2학년 저학년때와는 달리 3학년부터는 교과목도 확 늘고 내용도 어려워지는 과목들이 있다보니까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러던중에 동생집에 가면 늘 스스로 공부하고 있는 조카를 보았었기에 동생에게 상담해보니 더올림을 추천 받았고 무료 상담을 받아보고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더올림은 스스로 아이가 학습하고 싶게 만들어져있고 구성이 되어있어서 초등자기주도학습이 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온라인수업을 마치면 교과서를 덮지않고 바로 학습지를 펼쳐 오늘 배웠던걸 다시 머릿속에 새기더라고요. 그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형이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니깐 동생도 자연스럽게 따라하더라고요. 첫째보다는 둘째가 잘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지금 뭐든 형이 하는걸 따라하고 싶을 나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더 잘 따라오는거 같아요.
수학이랑 사회과목을 학습하는데 확실히 수학은 3학년때부터 확 어려워진다고들 하는데 아이가 수업에서 배우고 잊기전에 학습지를 펼쳐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해요. 확실히 교과서 연계로 만든 학습지라 아이가 이해가 잘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엄마의 관심과 아이의 노력이 계속되서 자기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잘 형성된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어서 빨리 마스크 없이 학교를 가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더올림 학습지 하나로 겨울방학동안 개학준비 하며 탄탄하게 여러 과목을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나가야겠어요.